타타타 저널

강원랜드·26. 11. 05.

카지노 테이블에서 포착한 과몰입 신호, 상담으로 잇는다

홍춘봉편집국 기자·기자

강원랜드 카지노 이용자 보호 직원 교육.(강원랜드 제공)

카지노 딜러가 게임 도중 고객의 도박 과몰입 위험 신호를 알아차리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강원랜드가 딜러 등 카지노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 신호를 파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용자를 전문 상담으로 연결하는 교육을 실시했다.

 

강원랜드는 5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카지노 종사자를 대상으로 ‘과몰입 게이트키퍼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과몰입 위험 신호를 살피고, 보호제도 안내와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의 전문 상담으로 이어지는 초기 대응 절차를 익히는 교육이다.

 

강원랜드 딜러 직군은 1700여 명 규모다. 테이블에서 고객을 직접 대하는 딜러는 게임 중 나타나는 행동 변화를 가까이에서 살필 수 있다. 교육의 초점은 직원이 위험 신호를 발견했을 때 이용자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리고, 필요하면 전문 상담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강원랜드는 대면 교육과 함께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공동 제작한 과몰입 예방 콘텐츠를 사내 온라인 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서민수 경찰인재개발원 교육센터장을 초청해 디지털 환경의 과몰입 문제와 일상·가정에서의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연다.

 

김경훈 강원랜드마음채움센터장은 “이용자 보호는 고객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종사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현장 대응 교육과 토론, 전문가 강연을 통해 직원들의 이용자 보호 역량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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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기자

카지노 이슈와 산업 전반을 취재하는 타타타 저널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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